자장가 동요 추천 (가사/듣기)

 

'자장가'는 어린 아이들이 잠을 잘 때 부모나 양육자가 부르는 노래를 의미합니다. 이 노래는 보통 아이를 잠들게 하기 위해 부모가 불러주는 달콤한 노래로서, 자장가의 멜로디와 가사는 아이들을 안정시키고 잠에 들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장가로 유명한 '섬집아기'의 1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정도로 유명하지만 2절은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1절은 아기가 혼자 남아서 집을 본다는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2절에는 아기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엄마의 모습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기에게는 이왕이면 2절까지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섬집아기'를 비롯해서 자장가로 불러주기 좋은 감미롭고 따듯한 동요 4곡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섬집아기 (작사 : 한인현, 작곡 : 이흥렬)

1절.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절.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작은별 (작사 : 윤석중, 작곡 : 모차르트)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 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속의 꽃이여

 

과수원길 (작사 : 박화목, 작곡 : 김공선)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꽃 잎-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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